이민서류 적체 250만 건 취업 영주권 신청 16개월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I-485)가 지난해 6월에 접수된 서류 수속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표한 텍사스주서비스센터 신청서 수속현황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2007년 6월 24일자 이내에 접수된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를 수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권 신청서는 현재 영주권 문호 날짜 내에 포함되면 수속이 계속 진행되고, 그렇지 않으면 뒤로 미뤄진다. 텍사스주서비스센터는 뉴욕·뉴저지 신청서를 주로 관할한다. 수속현황에 따르면 전문직 취업이민 신청서(I-140)는 2007년 8월 1일자 접수분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접수량이 폭주하면서 1년 이상 적체돼 있는 상태다. 이민서비스국은 이와 관련 “지난해 7~8월 영주권 문호가 열리면서 250만건에 달하는 각종 이민서류가 접수됐다”면서 지연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그동안 심한 적체 현상을 보여왔던 노동허가증(I-765)의 경우 3개월로 수속이 정상화됐다. [The Korea Daily, NY 2008.10.24일]